[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몬스터’ 스틸컷 / 사진=MBC 제공
‘몬스터’ 스틸컷 / 사진=MBC 제공
MBC ‘몬스터’가 2회 연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몬스터’는 10.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회 방송분이 기록한 10.3%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

이날 방송된 ‘몬스터’에서는 변일재(정보석)의 계략에 빠져 살인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강기탄(강지환)의 분노와 복수가 펼쳐졌다. 변일재는 도도그룹 장남인 도광우(진태현)와 강기탄을 이간질 시켜, 서로의 목숨을 노리도록 했다. 광우는 교도소 내에서 수하들을 이용해 기탄을 폭행했지만, 기탄 역시 악에 받쳐 광우에게 맞서면서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기탄은 마지막 장면에서 칼에 찔리면서도 묘한 웃음을 지었다. 이 사건이 기탄에게 오히려 나쁘지 않은 일임을 살며시 보여줬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대박’은 9.9%, KBS2 ‘백희가 돌아왔다’는 9.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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