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리암 햄스워스와 결별 “최선이었다”

[텐아시아=장선영기자]

마일리사이러스 앨범 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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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레스메이커>속 리암 햄스워스

배우 리암 햄스워스가 배우 겸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와의 결별 이후, 처음으로 결별 사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리암 햄스워스는 최근 잡지 GQ호주와의 인터뷰에서 전에 밝히지 않았던 결별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결혼을 결심했을 때, 우린 너무 어렸고, 지향하는 바가 서로 달랐다. 그래서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었으며 그 땐 이별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내가 행복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린 것”이라며 재결합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팬들은 바보가 아니다.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이라며 열린 답변을 했다. 이들은 재결합 이후 최근까지 불화설 등 각종 구설을 안고 다닌 만큼, 이번 인터뷰 답변이 ‘결혼 임박’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공개연인이었던 리암 햄스워스와 마일리 사이러스는 2012년 어린 나이에도 불구, 결혼을 약속해 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듬 해, 돌연 약혼을 취소하며 결별했다. 이후 수차례 결별과 만남을 반복하다 올해 1월 SNS를 통해 재결합 소식을 알렸다.

장선영 기자 tobean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