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타히티 지수 / 사진=제이라인 엔터테인먼트 제공
타히티 지수 / 사진=제이라인 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타히티 지수가 ‘엽기적인 그녀’의 최종후보 10인에 선정됐다.

지난 5월 싱글앨범 ‘알쏭달쏭’을 발매하며 컴백한 타히티의 멤버 지수가 ‘엽기적인 그녀’ 여주인공 후보 10인에 선정되면서 화제에 올랐다.

‘알쏭달쏭’으로 활동 중인 지수는 그동안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에 대한 열정을 표출하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꿈을 펼쳐왔다. 지난 2014년에는 OCN ‘신의 퀴즈 시즌4’에 출연한 지수는 2015년 영화 ‘학교반란’, 최근에는 영화 ‘시간이탈자’에 출연하며 ‘연기돌’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다시 한 번 연기에 도전, 드라마 여주인공 역할에 도전한 지수는 연기 실력을 갈고닦으며 준비 중에 있다는 후문.

‘엽기적인 그녀’ 오디션 당시, 지수는 분위기 메이커로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고 2차 오디션에서는 아이돌로 유일하게 최종후보 1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려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제이라인은 “지수는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도 연기활동을 위해 밤낮없이 연습해 왔다. 이번 기회로 지수가 원하는 역할에 한발 더 다가가기를 응원하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지수는 오는 13일 네이버 TV캐스트와 V앱으로 중계되는 오디션 과정과 그 결과에 집중하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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