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규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규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 규현이 일본 첫 단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규현은 지난 4월 11일부터 후쿠오카, 삿포로, 오사카, 히로시마, 요코하마, 나고야, 도쿄 등 일본 7개 도시에서 총 16회에 걸친 일본 전국 투어 ‘SUPER JUNIOR KYUHYUN JAPAN TOUR 2016 ~Knick Knack~’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어, 일본 내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도쿄 공연은 지난 4, 5일 마쿠하리 이벤트홀에서 펼쳐졌다. 규현의 감미로운 보컬과 빛나는 가창력, 다채로운 매력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이틀간 1만 5000명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번 공연에서 규현은 일본 첫 솔로 싱글 ‘Celebration~君に架ける橋~(셀러브레이션~키미니 카케루 하시/너에게 향하는 다리~)’ 수록곡과 한국에서 내놓은 ‘광화문에서’, ‘밀리언 조각’ 등 자신의 솔로곡은 물론, 슈퍼주니어 히트곡 메들리, 팬들에게 신청 받은 리퀘스트 곡 등까지 총 18곡을 선사해 관객들의 환호를 얻었다.

또 규현은 지난 5월 25일 출시된 일본 첫 싱글 ‘Celebration~君に架ける橋~’로 발매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K.R.Y. 등 그룹 및 유닛 활동에 이어 솔로 가수로서도 오리콘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솔로 공연도 성황리에 마쳐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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