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N ‘렛미홈’ 유라 / 사진제공=CJ E&M
tvN ‘렛미홈’ 유라 / 사진제공=CJ E&M
걸스데이 유라가 소진 대신 ‘렛미홈’ MC로 출격한다.

5일 오전 tvN ‘렛미홈’ 측은 해외 촬영 차 자리를 비운 MC 소진을 대신해 유라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유라는 공개된 인터뷰 영상(http://tvcast.naver.com/v/913921)을 통해 걸스데이 숙소에서 인테리어가 가장 괜찮은 방으로 자신의 방을 꼽아 눈길을 끈 바 있다. “나는 모던한 스타일, 소진 언니는 색감이 많은 스타일로 꾸미는 편이다. 둘 다 각자의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개인적으로 혜리 방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혜리 방은 혜리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일곱 번째 신청자로는 한 때 뷰티 모델로도 활약한 바 있는 장소희가 출연한다. 이국적인 외모와 화려한 이력 이면에 숨겨진 충격적인 사연이 스튜디오를 숙연케 했다는 후문이다.

반지하 생활로 소음과 먼지에 직접 노출돼 환기를 시킬 수 없거나 창문으로 외부인이 자주 침입해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 등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장소희는 암투병까지 하고 있다는 사연을 전해 출연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하기도 했다.

tvN ‘렛미홈’은 ‘공간이 바뀌면 가족도 변한다’는 모토 하에 가족의 개성에 맞게 공간을 변화시켜 화목한 가정을 도모한다는 가족을 위한 홈 메이크오버쇼다. 김용만, 이태란, 이천희, 걸스데이 소진 등 네 명이 가족의 어려움을 들어주는 ‘공감 전문’ MC로 등장하며 인테리어 디자이너에서 정리수납 전문가, 가족상담사까지 총 8명의 홈 마스터가 출연한다.

이번 주부터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3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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