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JTBC 마녀보감 김새론, 윤시윤, 염정아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JTBC 마녀보감 김새론, 윤시윤, 염정아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마녀보감’이 이 파격적인 전개와 반전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2회 연속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 연출 조현탁, 심나연) 7,8회 시청률이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 3.4%를 기록, 또 한번 3%대를 유지했다.

이날 ‘마녀보감’은 제52회 백상예술대상 관계로 2회 연속 방송됐으나 한 치 앞도 예상하기 어려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로 1회 분량인 듯 한 쫄깃한 몰입감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주(염정아)의 입궁으로 다시 한 번 불어 닥칠 저주의 피바람을 예고했다. 서리의 기운을 느끼며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홍주는 서리의 흔적을 찾는 한편 궁으로 돌아갈 계획을 하나씩 수행한다.

흑주술의 위험을 알고 있는 대비 심씨(장희진)가 석고대죄로 홍주의 입궁을 맞고 나서자 이번엔 대비 심씨 포섭에 나선다. 홍주는 영혼만 있는 세자를 주상의 몸에 깃들게 해 원래 부의 자리였던 왕좌에 다시 올려놓겠다는 약속했고, 대비 심씨는 간절함에 홍주와 손을 잡았다.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조선청춘설화‘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