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화면 캡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화면 캡처
그룹 매드타운 조타가 진경 앞에서도 승부욕을 발휘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조타와 진경 커플이 운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조타는 레이스에 앞서 진경에게 옷을 벗어 주며 매너 있는 모습을 보였다. 시종일관 무서워하던 진경은 어느 순간 스피드를 즐기는 모습으로 조타를 흐뭇하게 했다.

이어 자신감을 상승한 진경은 조타에 레이스 내기를 제안하고, 두 사람은 소원권을 걸고 내기를 시작한다. ‘우결’ 패널들이 “조타가 무조건 이겨준다. 각본 있는 드라마다”라고 말한 것과 달리 조타는 진경을 제치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조타는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며 진경을 약 올리면서도 진경의 헬멧과 보호대를 다정히 벗겨줬다. 이후 조타는 진경에 “소원으로 애교를 보여달라”고 부탁하며 “져줄 생각이 없었다”고 진경에게 이긴 이유를 설명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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