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감독 박찬욱/사진제공=JTBC ‘뉴스룸’ 방송화면
영화감독 박찬욱/사진제공=JTBC ‘뉴스룸’ 방송화면
‘뉴스룸’ 박찬욱 감독이 자신의 영화 속 여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박찬욱 감독이 자신이 만든 영화에서 등장하는 여배우 비중이 높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영화 ‘올드보이’를 만들고 나서 조금 찝찝했다. 영화 속 강혜정 씨가 주인공인데도 불구하고, 진실에서 소외된 채 영화가 끝나서 그게 마음에 걸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그걸 해소하기 위해 ‘친절한 금자씨’도 만들고 그런 것 같다”며 영화 속에서 여배우 비중이 높은 것에 대해 “의도한 것은 아니고,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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