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tvN ‘시간탐험대3′ 샘 해밍턴 / 사진제공=tvN
tvN ‘시간탐험대3′ 샘 해밍턴 / 사진제공=tvN
샘 해밍턴이 ‘초콜릿 천사’로 변신한다.

1일 방송되는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3(이하 시간탐험대3)’ 6회에서는 1950년대 보릿고개와 피난길’ 마지막 이야기와 ‘조선시대 판 삼시세끼’ 편이 시작되는 가운데, 샘 해밍턴이 주한미군으로 등장한다.

장동민이 ‘1950년대 보릿고개와 피난길’ 오프닝 촬영 때 “마지막 촬영에 샘 해밍턴이 출연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는데, 이 예언이 정확히 들어맞은 것. 출연진들은 샘 해밍턴을 보자마자 반사적으로 “기브미 어 초콜릿”을 외쳤고, 미군이 남긴 짬밥으로 주린 배를 채웠던 시간탐험대원들은 주한미군 샘 해밍턴이 주는 초콜릿과 콜라로 배를 든든히 채운다는 후문이다.

‘1950년대 보릿고개와 피난길’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미군에게 전쟁 보급품을 전달하기 위해 조직된 민간인 수송단 ‘A 특공대’의 진짜 모습, 그리고 ‘교육’만이 희망임을 깨닫고 전쟁 중에도 꾸준히 이어나간 ‘임시 교육 현장’ 등 우리가 몰랐던 1950년대의 이야기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조선시대 판 삼시세끼’ 편이 새롭게 시작된다. 이 촬영을 위해 홍진경과 샘 오취리가 특별 섭외됐는데, 홍진경은 조선시대 주모 역을, 샘 오취리는 조선에 거주하는 외국인 역을 맡아 생고생에 동참한다.

‘시간탐험대3’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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