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42번가' 임혜영 "최상의 컨디션 위해 체력 분배中"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임혜영/사진=조슬기 기자 kelly@

뮤지컬 배우 임혜영이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임혜영은 1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E&M 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원 캐스트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매 무대마다 새로운 관객들이 올 것이고, 최상의 컨디션과 좋은 탭을 보여드려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지만, 훈련된 안정감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임혜영은 또 “현재 체력 분배를 하며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과시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시골 출신 코러스걸 페기소여의 꿈을 이루는 성공 스토리와 부와 명예를 버리고 진정한 사랑을 꿈구는 도로시 브록의 러브 스토리를 담아낸다. 송일국, 이종혁, 김선경, 최정원, 임혜영, 에녹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