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수상한 휴가’ / 사진=KBS2 ‘수상한 휴가’ 방송 화면 캡처
KBS2 ‘수상한 휴가’ / 사진=KBS2 ‘수상한 휴가’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시영과 최여진이 털털한 매력을 여과없이 선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수상한 휴가’에서는 이시영과 최여진의 솔직하고 털털한 인도 배낭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여행 시작부터 서로 다른 성향으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특히 이시영은 출국 전 사전 미팅 때부터 “내가 시영이를 인도로 인도했다”는 최여진의 아재개그에 대신 사과하는 ‘여진 맘’의 면모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출국 당일 이시영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최여진을 뒤에서 차분하게 챙겼다. 또 인도 도착 후에는 최여진이 낯선 환경에 힘들어하는 이시영을 다독이며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시영과 최여진은 여배우의 본분을 내려놨다. 돈을 아끼기 위해 에어컨 없는 택시에 몸을 맡기는가 하면 물티슈 한 장으로 세수를 끝내는 모습을 선보인 것. 두 사람은 완벽한 여행자의 모습으로 변해 낯선 인도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여행을 즐겼다.

두 배우 이시영, 최여진의 인도 배낭여행 제2탄은 오는 6월 1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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