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국수의 신’ 배우들/사진제공=KBS2 ‘마스터-국수의 신’
‘국수의 신’ 배우들/사진제공=KBS2 ‘마스터-국수의 신’
‘국수의 신’이 긴장감 넘치는 엔딩으로 매회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에서는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만드는 엔딩으로 긴 여운을 남겼다.

첫 방송에서는 무명(천정명)과 김길도(조재현)의 지독한 악연이 빠른 전개로 이어지다가, 엔딩에서 두 사람이 수년 만에 보육원에서 우연히 만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을 둘러싼 본격적인 복수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무명의 진짜 이름이 최순석이라는 사실을 보육원장(오용)에게 들켰던 위기의 순간, 보육원 4인방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꿔 놓은 여경(정유미)의 보육원장 살인 사건, 김길도의 비서실장 황성록(김주완)에게 칼을 맞고 죽음의 문턱까지 올라간 무명, 무명이 최순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김길도가 화상 자국을 확인하려 옷소매를 걷으려 했던 순간 등 ‘국수의 신’ 속 엔딩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KBS2 ‘마스터-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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