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윤현준 CP / 사진=JTBC 제공
윤현준 CP / 사진=JTBC 제공
윤현준 CP하면 ‘크라임씬’을 빼놓을 수 없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의 제작진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투유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였던 ‘슈가맨’은 오는 7월 초 종영한다. 이와 함께 JTBC ‘크라임씬’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윤현준 CP는 지난 2014년 방영된 ‘크라임씬’과 2015년 방영된 ‘크라임씬2’ 연출을 맡은 바 있다. ‘크라임씬’은 진범을 찾기 위해 치열한 추리 공방전을 펼치는 본격 롤플레잉 추리 프로그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중국판으로 제작돼 중국 망고TV를 통해 방영됐다. 주간 온라인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에서도 마니아를 끌어 모았다.

윤현준 CP는 30일 텐아시아에 “‘슈가맨’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크라임씬’ 시즌3 착수에 영향을 아예 안 미쳤던 것 같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거를 떠나서 ‘크라임씬’은 준비 과정이 만만치 않다. 최소 5개월 이상의 준비 과정이 필요하고, 여러 가지 세팅이 뒤따라야 한다”면서 “빨리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긴 한데 쉽지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3가 언제 시작 될지 확신은 없다. 하지만 ‘크라임씬’은 버리지 않고 반드시 돌아오겠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다”면서 “좋은 소식을 꼭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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