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박혁권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박혁권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박혁권이 영화 ‘택시운전사’에 합류한다.

박혁권의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30일 “박혁권이 장훈 감독의 신작 ‘택시운전사’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택시운전사’는 ‘의형제’와 ‘고지전’ 등을 연출한 장훈 감독의 신작으로 1980년 서울의 택시운전사가 취재에 나선 독일 기자를 우연히 태워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앞서 배우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혁권은 극 중 광주에서 활동하는 최기자 역으로 변신한다. 그간 SBS ‘육룡이 나르샤’, ‘펀치’, KBS2 ‘프로듀사’, ‘착하지 않은 여자들’, JTBC ‘밀회’ 등으로 연기 변신을 거듭해온 박혁권이 ‘택시운전사’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혁권은 현재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나홀로 휴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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