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MBC FM4U ‘굿모닝 FM’의 DJ를 맡은 방송인 노홍철 / 사진=조슬기 기자 kelly@
MBC FM4U ‘굿모닝 FM’의 DJ를 맡은 방송인 노홍철 / 사진=조슬기 기자 kelly@
노홍철이 파격적인 지각 공약을 걸었다.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아히 굿모닝FM)’의 새로운 DJ가 된 노홍철은 30일 상암MBC에서 열린 ‘MBC 라디오 신입 DJ’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앞으로 기본적인 실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노홍철은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아 일찍 일어나는 연습을 많이 해봤다고 말했다. 그는 “의지 가지고는 잘 안돼서 혹시 포만감을 가지면 잠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많이 먹어봤다. 그런데 오히려 에너지가 솟더라”며 “오늘 아침에 보니까 긴장을 하니까 일어날 수 있더라”고 전했다.

노홍철은 지각할 경우 어떻게 할지 묻는 질문에 “지각을 하게 된다면 첫 번째 메시지를 보낸 분들의 이름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겠다”며 파격적인 지각 공약을 걸며, 절대 지각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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