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미녀공심이’ 공심이(민아)와 공심이 삼각김밥 / 사진제공=SBS
‘미녀공심이’ 공심이(민아)와 공심이 삼각김밥 / 사진제공=SBS
‘미녀공심이’에서 민아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삼각김밥이 깜짝 등장한다.

SBS ‘미녀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는 극중 단태가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운다는 설정에 따라 편의점 장면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편의점표 삼각김밥이 소개되는데, 공교롭게도 이 김밥이 민아가 연기하는 공심캐릭터와 꼭 닮아 눈길을 끈다.

이는 27일 SBS공식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과 함께 공개되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깜짝 퀴즈! 이 삼각김밥 누구 닮았는지 맞혀보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 순식간에 약 2,000여에 이르는 ‘좋아요’와 함께, “앗! 공심이랑 똑 닮았어요” “이 삼각김밥도 출시되나요?” “김밥 이미지에 빵 터졌어요. 금손이 만드신 듯”이라는 댓글로 호응이 이어진 것이다.

SBS드라마관계자는 “대본속 삼각김밥을 보고 제작진에서 고심을 많이했는데, 남궁민씨와 민아씨 뿐만 아니라 보시는 분들 모두 웃으시면서 좋아해주셨다”라며 “특히, 이 삼각김밥을 누가 만들었고, 이를 둘러싸고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와 취준생 공심(민아), 그리고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서효림)와 재벌 상속자인 준수(온주완), 이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로, 28일 오후 9시 55분 SBS에서 5회가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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