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성훈·임수향, 전략적 만남에도 핑크빛 기운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성훈, 임수향 / 사진제공=에이스토리

‘아이가 다섯’ 성훈, 임수향의 커플 호흡이 돋보인다.

KBS2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측은 26일 성훈과 임수향의 묘한 만남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골프 가방을 들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임수향과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를 하고 있는 성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성훈이 임수향에게 차 문까지 열어주는 모습이 그려져있어 두 사람의 묘한 만남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아이가 다섯’ 28회에서 김상민(성훈)은 자신을 친구로만 생각하는 이연태(신혜선)의 질투를 자극하기 위해서, 장진주(임수향)는 상민을 사윗감으로 점찍어둔 아빠 장민호(최정우)의 성화를 잠재우기 위해 세 번만 만나기로 전략적인 제휴를 맺었다.

극중 상민과 진주는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귀여운 앙숙 사이지만 허당끼 다분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세 번의 만남이 호감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 상황. 이들의 만남이 극중 사각 러브라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가 다섯’ 29회는 28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