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포스터 / 사진제공=KBS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포스터 / 사진제공=KBS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있다.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김영찬, 연출 이정섭 이은진)는 극 초반부터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시민들의 애환과 약자를 억압하는 갑들의 횡포를 과감하게 담아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이를 심판하고 을들을 대변하는 조들호(박신양)와 이은조(강소라)의 활약은 통쾌함을 안겼으며 나아가 답답한 현실에 돌파구를 찾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위안을 선사하고 있다. 이들은 변호인이라면 의뢰인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알고,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죄를 지은 사람은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한다는 소신을 잃지 않고 목표를 차근차근 이뤄나가고 있어 더욱 돋보이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만의 응원은 시청자들에게 시원하면서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순간순간들을 선물하고 있다. 이에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조들호와 이은조를 비롯한 인물들의 행보는 계속해서 남다른 의미를 일깨울 예정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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