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 사진=JTBC 제공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 / 사진=JTBC 제공
‘마녀보감’ 윤시윤 김새론이 설레는 눈 맞춤을 선보였다.

JTBC ‘마녀보감’(魔女寶鑑, 연출 조현탁 심나연, 극본 양혁문 노선재)측은 26일 윤시윤과 김새론의 설렘 지수를 높이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 준비 중에도 다정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윤시윤과 김새론의 모습이 담겨있다. 촬영을 기다리면서 눈을 마주치고 쉴 새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된 것. 윤시윤은 바닥에 쓰러진 듯 누워있고, 신비로운 하얀 망토를 뒤집어 쓴 김새론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윤시윤을 바라보고 있다.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웃음을 멈추지 못하고 이야기를 이어가는 사랑스러운 김새론과 입가에 웃음을 머금은 채 이야기를 들어주는 윤시윤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는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여심을 사로잡는 청량한 꽃미소를 발산하는 윤시윤과 주위의 분위기까지 밝히는 김새론의 풋풋함이 돋보인다.

지난 주 방송에서 허준(윤시윤)은 서자의 설움을 다시 한 번 경험해야 했고, 연희(김새론)는 열일곱 번째 생일을 맞아 결국 저주가 발현하면서 방송 내내 눈물을 쏟아야 했다. 애절한 눈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던 윤시윤과 김새론이 밝게 웃고 있는 비하인드 컷은 더욱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화살을 맞은 채 쓰러진 허준과 화살을 맞은 채 얼음호수로 떨어졌던 연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백발의 김새론과 왠지 모르게 분위기가 달라진 윤시윤이 재회하는 듯한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제 각각 비운의 천재 허준과 조선의 마녀 연희(서리)로 출연중인 윤시윤과 김새론은 현장에서도 남다른 찰떡 호흡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 촬영장에서 틈틈이 감정선이나 동작 하나까지 서로 상의하며 완벽한 호흡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 덕분에 더 견고해지고 있는 풋풋한 안구정화 커플 윤시윤과 김새론의 케미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제작진은 “윤시윤과 김새론은 최고의 연기 시너지를 내고 있다. 파트너로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모습이 보인다”라며 “지난 주 충격적인 엔딩 장면을 선사한 ‘마녀보감’이 이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 ‘마녀보감’은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와 명품 배우들의 열연, 환상적인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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