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술고래 아빠와 가족/사진제공=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술고래 아빠와 가족/사진제공=SBS ‘동상이몽’ 방송화면
‘동상이몽’에 술고래 아빠가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술에 빠진 아빠의 일상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술에 빠진 남편과 이에 힘들어하는 아내, 아들이 출연했다. 남편은 마을 방범 순찰 활동을 한 후, 늦은 시간에도 자신이 술을 쏘겠다며 동료들과 술집에 가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

남편은 술을 마시고 새벽 4시가 넘어서 귀가했고, 아들과 아내는 술주정을 하는 남편 때문에 자다가 깨기를 반복하며 피곤해했다.

남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소주는 마약이죠”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술 공장을 폭파시키고 싶다”라며 불만을 표출했고, 아들도 “저는 아빠를 닮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에요”라고 털어놨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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