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방송인 이수민 / 사진=조슬기 기자 kelly@
방송인 이수민 / 사진=조슬기 기자 kelly@
‘대세’ 방송인 이수민이 본격 연기 활동에 나선다.

23일 이수민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이수민이 SBS 새 주말극 ‘끝에서 두번째 사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일본 드라마 ‘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을 원작으로 하는 ‘끝에서 두번째 사랑’은 제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과 부디 무슨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PD 강민주(김희애)의 사랑을 통해 제2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40대의 사랑과 삶을 그린다. 이수민은 지진희의 딸 고예지 역을 맡았다.

‘끝에서 두번째 사랑’은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최영훈 PD와 ‘응급남녀’, ‘미스터 백’의 최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미녀 공심이’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이수민은 2010년 MBC ‘욕망의 불꽃’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MC 하니로 맹활약하며 ‘리틀 유재석’ ‘초통령’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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