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태민/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태민/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남성 아이돌그룹 샤이니 태민이 솔로 음반 ‘프레스 잇(Press It)’의 프로모션 차 대만을 방문, 호응을 이끌어 냈다.

태민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 ‘Press It’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는 물론 각종 인기 연예 프로그램 출연하며 대만 주요 매체와의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로써 솔로로 처음 진행한 해외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

지난 20일 오후 태민이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엔 공항에 도착하자, 입국 현장에는 수백명의 팬들이 운집함은 물론 연합보, 자유시보, 애플 데일리 등 각종 매체들이 입국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몰리면서 일대 혼잡을 이뤄, 태민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21일 오후 7시 타이베이 중심가에 위치한 ATT SHOW BOX에서 진행된 ‘Press It’의 대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는 관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물론 산리 TV와 MTV 등 현지 40여개 매체 취재진이 취재경쟁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태민은 타이틀 곡 ‘Press Your Number’를 비롯해 수록곡 ‘Drip Drop’, ‘Soldier’ 등을 열창했고, 지난 미니음반의 수록곡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는 또 대만의 국민MC 황즈찌아오(黃子?)가 진행하는 인기 음악프로그램인 ‘글로벌 중문 음악 방상방’ 녹화에도 참여하며 실력을 뽐냈다. 지난 22일에는 대만 대표 연예 프로그램인 CTV ‘중시신문News일하(中視新聞New?下)’, GTV ‘오락백분백(娛樂百分百)’, 산리TV ‘완전오락(完全娛樂)’과 인터뷰를 진행함은 물론 MTV idols of Asia 녹화에도 참여, 대만 현지 음악 팬과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2박 3일간의 대만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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