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아가씨’에 출연한 아역배우 조은형이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 사진제공=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영화 ‘아가씨’에 출연한 아역배우 조은형이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다. / 사진제공=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아역배우 조은형(12)이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아역배우 조은형과 샛별당엔터테인먼트가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게 됐다. 배우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은형은 올해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에 출연하며 다수의 영화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아역배우.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이한림 대표는 “조은형은 어린 나이에도 다수의 작품에서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였다. 안정된 연기력과 발전 가능성, 연기자로서의 노력을 두루 갖춘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아역들은 단순 조연이 아니라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그 역할이 바뀌고 있다. 아역배우 조은형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바른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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