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티파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티파니/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솔로 가수로 변신한 소녀시대 티파니가 신곡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의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

오는 23일 정오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I Just Wanna Dance’는 티파니 첫 솔로 음반 타이틀 곡의 프로그레시브 트랜스 리믹스 버전이다. 티파니가 영어 가사로 새롭게 녹음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리믹스 버전은 티파니가 신곡 ‘I Just Wanna Dance’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솔로 가수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보다 다양한 음악 색깔을 보여주고자 특별 공개해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리믹스 버전은 트랜스 거장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의 지지를 받으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한국 DJ/프로듀서 카고 펭치(Kago Pengchi)가 작업, 원곡의 몽환적인 분위기에 EDM의 색깔을 더했다. 곡 제목처럼 어디서든 듣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EDM 곡으로 재탄생한 것.

더불어 이번 곡은 SM이 론칭한 EDM 레이블인 스크림 레코즈(ScreaM Records)를 통해 음악 사이트에 발표, 지난 5월 6일 SM 스테이션(STATION) 13번째 곡으로 공개된 f(x) 엠버, 루나와 유명 DJ 리햅, 차비앤기의 콜라보레이션 음원 ‘웨이브(WAVE)’에 이어 두 번째 선보이는 곡인 만큼 더욱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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