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고현정 조인성 / 사진제공=tvN ‘디어마이프렌즈’
배우 고현정 조인성 / 사진제공=tvN ‘디어마이프렌즈’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조인성의 애틋한 사연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3회에서는 박완(고현정)과 서연하(조인성)의 과거 헤어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연하는 휠체어를 타고 등장해 장애인임을 밝혔고 박완은 서연하의 다리 이야기를 애써 피하며 눈물을 머금었다.

그러자 서연하는 자신의 다리에 관해서 솔직하게 얘기를 하지 못할 거라면 관계를 그만 두자고 말해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두 사람의 본격적인 로맨스 이야기가 전개됨에 따라 시청자들의 흥미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아직 완벽하게 나오지 않은 박완과 서연하의 과거 러브 스토리, 서연하의 다리에 얽힌 애틋한 사연, 뜻밖의 사고로 사람을 죽이게 된 조희자와 문정아의 운명 등에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 4회에서는 앞서 서연하의 다리 장애가 밝혀진 것에 이어 박완과 서연하의 과거 가장 행복했던 한 때가 그려질 예정.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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