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왼쪽부터 시계방향 래퍼 G2, 비와이, 씨잼 / 사진=Mnet ‘쇼미더머니5′ 캡처
왼쪽부터 시계방향 래퍼 G2, 비와이, 씨잼 / 사진=Mnet ‘쇼미더머니5′ 캡처


‘쇼미더머니5’가 G2, 비와이, 씨잼 등 실력파 래퍼의 활약으로 첫 방송 2주 만에 평균 시청률 2%를 돌파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11시에 방송된Mnet ‘쇼미더머니5’ 2화는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 2%,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옥의 불구덩이’라 불리는 2차예선 모습이 그려졌다. 총 81명의 래퍼가 참여한 가운데 ‘60초 랩 미션’이 펼쳐져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했다.

특히 프로듀서 4팀으로부터 ‘올패스(ALL PASS)’를 받은 실력파 래퍼들이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눈도장을 찍었다. 앞서 기대와 달리 1차예선에서 가사실수를 했던G2는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을 정도의 최고 실력을 뽐냈다.

지난 시즌에 이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씨잼 역시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선보이며 프로듀서들에게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쇼미더머니’가 씨잼한테 너무 쉬운 무대인 것 같다” 등의 극찬을 쏟아내게 했다.

씨잼은 친구이자 라이벌인 비와이를 우승후보로 꼽기도 했다. 비와이 또한 최고의 실력을 드러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레이는 “비와이는 말이 필요없다”고 칭찬했으며 길은 “제가 팀원으로 노리는 몇 안되는 친구 중 한명이다”라며 욕심을 내비쳤다. 특히 비와이의 올패스 장면은 시청률 2.5%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쇼미더머니5’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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