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마녀보감’ 배우 김새론 / 사진=JTBC ‘마녀보감’ 캡처
‘마녀보감’ 배우 김새론 / 사진=JTBC ‘마녀보감’ 캡처
‘마녀보감’이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魔女寶鑑, 극본 양혁문 노선재, 연출 조현탁 심나연) 3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2.9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4일 방송분인 2회 시청률 2.6%와 비교해 0.3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극적 운명과 슬픈 저주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잡아끌었다. 흑림에 들어갔던 허준(윤시윤)은 연희(김새론)가 소중히 아낀다는 연을 잡으려다 계곡 절벽에서 떨어지고, 다친 몸을 이끌고 연희의 집으로 가 하룻밤을 함께 지낸다.

두 사람은 각각 마루와 방안에 누워 따로 잠을 청했지만 이야기를 나누며 동질감을 느꼈고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궁에서도 운명적으로 조우해 앞으로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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