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SBS ‘딴따라’ / 사진=SBS ‘딴따라’ 방송 화면 캡처
SBS ‘딴따라’ / 사진=SBS ‘딴따라’ 방송 화면 캡처
‘딴따라’ 밴드가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 이광영) 9회에서는 서재훈(엘조)을 데려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석호(지성), 정그린(혜리), 딴따라 밴드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선을 끌었다.

석호와 그린은 재훈을 데리고 오기 위해 재훈의 엄마를 만났다. 재훈의 엄마는 “회사 자산은 얼마나 있나? 재훈이 대학 보내기 전까지 12억이 들었다”며 화를 냈고 석훈은 “그럼 재훈이의 꿈은 얼마일까?”라고 되물으며 재훈의 엄마를 당황케 했다.

그동안 엄마가 하라는 대로 인생을 살아온 재훈은 처음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고 고백했다. 이후 딴따라 밴드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심란한 재훈에게 하늘(강민혁)은 “투덕거릴 엄마가 있어 부럽다”고 말하며 재훈을 위로했다.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합숙생화을 시작, 유쾌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기대하게 했다.

‘딴따라’ 19회는 시청률 7.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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