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유상무, '시간탐험대' 편집 없이 등장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유상무 / 사진=tvN ‘시간탐험대’ 방송 캡처

성폭행 논란에 휩쓸린 방송인 유상무가 ‘시간탐험대’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 시즌3(이하 시간탐험대)’에서는 논란에 휩쓸린 유상무가 편집 없이 그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상무는 앞서 같은 날 오전 A씨의 신고로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유상무 측은 “여자친구가 만취 상황에서 벌인 해프닝이며, 신고는 이미 취소된 상황”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A씨가 “여자친구가 아니며 신고 취소는 번복됐다”고 말하면서 논란은 재점화됐다.

이로 인해 같은 날 방송되는 ‘시간탐험대’에서 유상무의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유상무는 편집 없이 그대로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tvN 측 역시 유상무 하차에 대해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는 상황이다.

유상무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유상무는 ‘시간탐험대’ 뿐만 아니라 20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 제작발표회도 앞둔 상황. 유상무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이번 논란에 대해 입을 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