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KBS2 ‘국수의 신’ / 사진=KBS2 ‘국수의 신’ 방송 캡처
KBS2 ‘국수의 신’ / 사진=KBS2 ‘국수의 신’ 방송 캡처
‘국수의 신’이 반전전개로 충격을 선사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국수의 신)’ 7회에서는 죽음의 위기를 맞게 된 무명(천정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명은 이날 김길도(조재현)의 수행비서 황성록(김주완)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켰지만, 가까스로 위기에서 탈출했다. 이후 최 의원(엄효섭)의 권력을 이용해 궁락원에서 열리는 진찬연을 망치는 데 성공, 면부로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어내 드디어 복수의 서막이 열릴 것을 암시했다.

하지만 무명은 최 의원의 폭로로 인해 또 한 번 황성록의 손아귀에 잡힐 위험에 처했다. 보육원 4인방과 3년 만의 재회를 약속한 태하(이상엽)의 출소 일 날 무명은 결국 황성록이 만든 함정에 빠져 큰 부상을 입게 됐다. 황성록에게 칼을 맞은 무명이 쓰러지고 난 뒤 그의 얼굴에 흰 천이 덮여 목숨을 잃었다는 것을 직감케 한 것. 이처럼 파격적인 엔딩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수의 신’ 7회는 시청률 7.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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