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1 ‘별난 가족’ / 사진=KBS1 ‘별난 가족’ 방송 캡처
KBS1 ‘별난 가족’ / 사진=KBS1 ‘별난 가족’ 방송 캡처
‘별난 가족’ 이시아가 봉주르 기업으로부터 입사를 제안받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1 ‘별난 가족'(극본 손지혜, 정지은·연출 이덕건) 12화에서는 강단이(이시아)가 설민석(선우재덕)으로부터 입사를 제안받는 장면이 방송됐다.

설민석은 “농산물 전담 파트를 만들 생각이다”라고 밝히며 “강단이 씨처럼 농산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단이는 “좋은 뜻으로 제안 주신 것은 감사하다. 하지만 회사에 들어오는 건 힘들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강단이는 “계속 고향에서 농사를 지어야 한다”며 거절 이유를 설명했다.

설민석은 포기하지 않고 강단이에 “직접 농산물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사에서 일하며 농가를 더 도울 수도 있다”고 말하며 “당장 결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사장실은 나온 강단이는 구윤재(김진우)와 만나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단이는 “오빠랑 같은 회사에 다니면 어떨까?”라고 물었고 구윤재는 “하루 종일 일도 안하고 너만 보고 있을까 봐 걱정이다”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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