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박경림, 김고은 /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방송 캡처
박경림, 김고은 /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방송 캡처
배우 김고은이 박경림의 노래 ‘착각의 늪’을 찬양했다.

김고은은 17일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이하 두데)’에 출연해 “2002년 발매됐던 박경림의 ‘착각의 늪’을 좋아해 앨범도 샀었다”고 밝혔다.

박경림이 “‘착각의 늪’ 좋아했나?”라고 묻자 김고은은 “나에게 빠져, 빠져”라며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으로 긍정의 대답을 건넸다. 이에 박경림은 “그 이후 내가 가요계에서 빠졌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고은은 아직도 노래를 부르냐는 질문에 “흥이 넘칠 때 한 번씩 부르게 된다”며 “명곡이다”라고 대답해 박경림을 기쁘게 했다. 박경림은 김고은을 위해 ‘착각의 늪’을 신청곡으로 틀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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