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렛미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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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렛미홈’ MC 이태란과 걸스데이 소진이 11평 초소형 집의 무한 변신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동해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5일 밤 9시 15분에 방송하는 tvN ‘렛미홈’에서는 11평짜리 초소형 집에서 최근 재혼한 남편, 딸과 함께 살고 있는 주부의 사연이 전해진다. 11평에 불과한 작은 집은 방 세 개, 화장실 두 개가 있는 말도 안 되는 집구조로, 온 집이 짐으로 가득 차 있어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

1년 전 어머니의 재혼으로 새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 사춘기 딸이 좁은 공간으로 인한 불편함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신청자의 딸은 “옷을 갈아입을 때랑 씻을 때가 조금 불편하다. 내가 엄마, 아빠 사이에 괜히 껴 있는 것 같다. 책상도 작아서 공부하기 힘들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속 깊은 착한 딸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사연의 주인공을 위해 홈 마스터들은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딸을 배려한 독립된 방부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수납 인테리어까지 공간이 넓어진 것과도 같은 홈 메이크오버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이태란은 “우리 집이 바뀐 것 같이 기쁘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홈 메이크오버 후 “우리에게 멋진 방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리는 신청자 가족의 말에 걸스데이 소진 역시 눈물을 삼켜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tvN ‘렛미홈’은 ‘공간이 바뀌면 가족도 변한다’는 모토 하에 가족의 개성에 맞게 공간을 변화시켜 화목한 가정을 도모한다는 ‘가족을 위한 홈 메이크오버쇼’. 김용만, 이태란, 이천희, 걸스데이 소진 등 네 명이 가족의 어려움을 들어주는 ‘공감 전문’ MC로 등장하며 인테리어 디자이너에서 정리수납 전문가, 가족상담사까지 총 8명의 홈 마스터가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밤 9시15분 tvN 방송.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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