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강호동/사진제공=JTBC
강호동/사진제공=JTBC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강호동이 ‘JTBC 연예대상’을 받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1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는 전학생 한채아와 형님 학교 생활기가 펼쳐진다. 멤버들은 한채아의 등장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멤버 서장훈은 한채아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날 멤버들은 ‘내 꿈 그리기’라는 주제로 미술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말 한마디 없이 진지한 태도로 자신의 꿈을 그림으로 그렸다. 특별 심사 위원으로 낸시랭이 등장해 미술 전공자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기도 했다. 김희철은 “낸시랭의 진지한 모습을 처음 본다”고 놀라워했다는 후문.

멤버들은 각자 그린 그림을 설명하며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멤버들의 현실이 담긴 꿈 이야기는 가슴 뭉클한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특히 강호동은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과 더불어 대상 트로피를 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소 모자란 그림 솜씨이지만, 강호동의 솔직한 마음을 알게 된 멤버들은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응원을 보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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