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영화 ‘탐정 홍길동’ 100만 돌파 인증샷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탐정 홍길동’ 100만 돌파 인증샷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탐정 홍길동’이 본격적인 흥행에 돌입했다.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하 탐정 홍길동)'(감독 조성희)의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탐정 홍길동’은 이로써 5월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탐정 홍길동’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꾸준히 스코어 격차를 줄이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CJ 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1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제훈, 김성균, 고아라, 조성희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 100만을 자축하는 케이크를 앞에 두고 배우들과 조성희 감독은 ‘Thank you’,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등 관객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든 채 얼굴 한가득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동이와 말순 역의 노정의, 김하나도 100만 돌파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직접 쓴 메시지를 들고 깜찍한 표정을 지으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내는 두 소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탐정 홍길동’은 사건 해결률 99%,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잃어버린 20년 전 기억 속 원수를 찾아 복수하기 위해 나섰다가 거대 조직 광은회의 음모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4일 개봉했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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