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가수 김태우 / 사진제공=소울샵 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태우 / 사진제공=소울샵 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태우가 의미 있는 생일 역조공을 펼쳤다.

김태우는 12일 36번째 생일을 맞이해 팬들의 사랑으로 모아진 쌀 320kg과 라면 두 박스를 국제구호기구와 MOU를 체결한 은평 푸드마켓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지난 7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김태우의 ‘Birthday Concert T-Party’에서 팬들이 그의 3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은 것으로, 당시 총 320kg이라는 많은 양의 쌀이 모여 기부를 결정했다고.

이렇게 기부된 쌀은 이혼, 별거 등으로 해체 위기에 놓인 가정과 기초수급자에 탈락된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김태우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14년에는 ‘행복한 해피컬러 힐링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여해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충암초등학교 외벽을 가꾸기도 했다.

한편 최근 김태우는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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