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김시현/사진제공=엠넷
김시현/사진제공=엠넷
엠넷 데뷔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김시현이 내년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12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위에화)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최근 김시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시현은 기존 위에화 소속 연습생들과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오는 2017년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

관계자는 “김시현의 열정을 높이 샀다. 개인 연습생으로 자진해서 ‘프로듀스 101’에 참여한데다,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발탁하게 됐다”며 “자사에서 트레이닝을 잘 받으면 좋은 아이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봤다”고 전했다.

이로써 김시현은 ‘개인 연습생’이 아닌, 위에화에서 걸그룹 데뷔를 하게 됐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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