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박소담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박소담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박소담 측이 때아닌 겹치기 출연 논란에 연매협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박소담의 소속사 카라멜이엔티 관계자는 12일 텐아시아에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분쟁조정을 신청한 것은 사실이다. 연매협의 조정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담은 최근 사전 제작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와 KBS2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의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였다. 사전제작 ‘신네기’의 촬영 시기와 ‘뷰티풀 마인드’의 촬영 시기가 겹치게 된 것. 이에 박소담 측은 연매협에 이와 같은 분쟁 조정을 신청했다.

‘신네기’는 백묘의 동명 소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스무살 청춘들의 풋풋하고 발칙한 이야기를 담은 청춘 로맨스다. 아직 편성이 확정되지 못한 상태다.

‘뷰티풀 마인드’는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오는 6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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