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아이오아이 정채연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아이오아이 정채연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멤버 정채연이 다이아에 재합류하게 된 심경을 고백했다.

정채연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다이아 합류 소식에 많이 놀랐을 것”이라며 “먼저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채연은 “어떻게 말씀드려야 여러분께 내 마음이 오해 없이 전달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아이오아이 멤버로 데뷔하며 아이오아이 팬 여러분께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꼭 제일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사과를 전했다.

이어 “절대 아이오아이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여러분께 많은 사랑 받은 것 잘 알고 있는 만큼 아이오아이 멤버로서도 더 노력하는 채연이가 되겠다. 늘 저에게는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는 모든 순간순간이 소중하다. 앞으로도 여러분에게 상처를 주거나 실망시켜 드리지 않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늘 최선을 다하는 채연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채연의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정채연과 기희현이 다시 다이아에 합류한다”고 알렸다. 정채연과 기희현이 합류한 다이아는 현재 제주도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 중이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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