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래퍼 산이, 개리 / 사진제공=브랜뉴 뮤직, 리쌍컴퍼니
래퍼 산이, 개리 / 사진제공=브랜뉴 뮤직, 리쌍컴퍼니
래퍼 산이가 신곡 발표를 공식화한 가운데 리쌍 개리의 피처링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산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산이가 새 싱글 ‘마치 비행기’로 컴백한다. 리쌍의 멤버이자 국내 최고 래퍼인 개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마치 비행기’는 산이의 히트곡 ‘못먹는 감’을 만든 신예 프로듀서 프라임보이의 비트에 산이의 재치 있는 가사와 개리 특유의 플로우가 어우러진 흥겨운 힙합 트랙이다. 둘의 신선한 케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두 사람은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기에 더욱 눈길이 가는 조합이다. 산이는 KBS2 ‘배틀트립’, JTBC ‘힙합의 민족’, tvN ‘노래의 탄생’ 등 여러 인기 예능 프로들에 MC로 출연 중이며 개리는 SBS ‘런닝맨’을 통해 국내는 물론 중국 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한류스타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처럼 두 대세 래퍼들의 특급 콜라보 소식은 국내외 여러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산이의 싱글 ‘마치 비행기’는 오는 13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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