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제공=JY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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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이 음원 차트 1위를 다시 ‘올킬’했다.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신곡 ‘치어 업(CHEER UP)’은 8일 오후 2시 기준 8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달 25일 발표한 트와이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의 타이틀 ‘치어 업’은 대형 아티스트들의 신곡 홍수에도 불구하고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트와이스의 ‘치어 업’은 공개 직후 실시간 차트는 물론 일간 차트 1위에 오르며 열풍을 일으켰다. 이후 2위권으로 잠시 하락했다가도 역주행을 통해, 다시 1위를 ‘올킬’하며 정상에 재등극하는 모습을 이어왔다. 특히 ‘치어 업’이 발표된 지 2주가 지난 시점에도 불구 또 한번 1위 등극에 성공했다는 것은 음원 인기가 롱런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트와이스의 1위 행진은 음원 차트뿐이 아니다. 이미 가온차트 주간 4관왕을 휩쓴데 이어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등 음악 방송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2016년 걸그룹 첫 주 음반 판매량 최고 성적을 거두기도 한 ‘페이지 투’는 현재까지 한터차트 기준 5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도 13일 만에 2,100만뷰를 넘는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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