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용감한 형제가 ‘라디오스타’에서 ‘순두부’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용감한 형제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거친 외모와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지난 3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신의 취미가 ‘예쁜 그릇 사기’와 ‘네일 아트’라는 점을 공개하며, 대중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용감한 형제가 4일 ‘라디오 스타’에서 설거지 하느라 망가진 손톱과 주부습진으로 인해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어머니가 부르시는 애칭이 ‘아가’라는 점 또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용감한 형제는 오직 이승철만을 위해 작사 작곡하고 2년 동안가지고 있던 노래인 ‘일기장’을 우상인 가수 이승철과 협업하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해당 에피소드가 마치 10대 소년의 풋풋한 짝사랑-밀당-고백의 과정의 이야기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어 대중들의 이목을 더욱 더 집중시켰다.

또한, 4일 이날 방송에서는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신곡인 ‘스포트라이트’를 부른 펀치가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와치 미’(Watch Me)라는 노래로 데뷔 직후 유튜브 8억뷰를 기록한 미국 래퍼 사일렌토와 컬래버레이션을 한 신곡 ‘스포트라이트’ 무대를 ‘라디오 스타’를 통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것이다. 펀치는 어린 나이가 무색할 만큼 무대 장악력과 카리스마를 보여줌과 동시에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타나 눈을 즐겁게 만들어줬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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