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촬영 스틸컷/사진제공=이김 프로덕션
‘굿바이 미스터 블랙’ 촬영 스틸컷/사진제공=이김 프로덕션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예상치 못한 전개로 반전을 꾀한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15회에서는 블랙 차지원(이진욱)의 역습과 함께 민선재(김강우)와 백은도(전국환)의 목을 조여오는 강력한 증거가 드러나면서 차지원의 복수가 어떤 전개를 맞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차지원, 민선재, 백은도 사이에서 폭풍의 핵으로 떠오른 증거는 바로 죽은 차회장의 시체로, 차회장의 시체를 통해 진짜 사인이 밝혀지게 되면 이들의 악행도 드러나게 된다. 아직까지 차지원은 차회장의 시체가 빼돌려졌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 차지원이 이를 언제 알게 될지, 차회장의 시체를 두고 협박을 받고 있는 민선재와 백은도는 어떻게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이 5일 공개한 16회 촬영 스틸컷에서는 누군가를 쫓고 있는 차지원과 김스완(문채원)의 모습이 담겨 있어 차회장의 시체와 관련된 일을 두 사람이 함께 추적하고 있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스완은 예리한 눈초리로 누군가의 동태를 몰래 살피고 있으며, 차지원은 김스완의 곁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이어 급박한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어딘가를 향하는 두 사람의 눈빛이 날카롭게 빛나고 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제작진은 “차지원과 김스완에게 폭풍 같은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 차회장의 시체가 폭풍의 핵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것이 차지원과 김스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긴장감 넘치는 사건들이 펼쳐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6회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 16회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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