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 유인영/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 유인영/사진제공=이김프로덕션
‘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강우와 유인영이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에서 김강우는 배신의 그림자에 묶여 서서히 파멸해가는 민선재 역을 맡고 있다. 유인영은 민선재의 사랑에 묶여 차갑게 변화한 윤마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 중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주 방송된 14회에서는 민선재와 윤마리의 이별 장면이 그려졌다. 유인영은 민선재에 대한 배신 당한 윤마리의 복잡한 심리를 싸늘하게 표현했고, 김강우는 윤마리를 잃은 슬픔을 눈물로 쏟아내며 열연했다.

4일 방송되는 15회에서 윤마리까지 잃은 민선재는 모든 것을 가지기 위해 폭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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