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딴따라’ 포스터 / 사진제공=SBS ‘딴따라’
‘딴따라’ 포스터 / 사진제공=SBS ‘딴따라’
‘딴따라’가 화제성 1위에 오르며 수목극 1위를 노린다.

온라인 반응을 수집해 지수화하는 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4일 “온라인뉴스와 블로그, 커뮤니티, 트위터, 동영상 등의 누리꾼 반응을 분석한 결과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가 ‘화제성-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딴따라’는 방송 전 10위권에 머물러 있었지만 이후 서서히 순위를 올리더니 현재 당당히 1위에 오른 것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첫방송된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리는 작품이다.

최근 KTOP엔터테인먼트의 이사 신석호가 승승장구하다가 몰락하는 모습에 이어 그린(혜리), 하늘(강민혁), 카일(공명), 나연수(이테선)와 운명처럼 만나는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점차 눈길을 모으고 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 ‘딴따라’에 대한 인기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하게 되는데, 이번 화제성부문에서 당당히 1위 자리에 올랐다”며 “이제 5회부터는 ‘딴따라밴드’의 완전체를 이뤄가는 우여곡절 스토리가 전개되면 더욱 큰 관심을 이끌테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연일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딴따라’가 화제성에 이어 시청률 1위 자리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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