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고현정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고현정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부상을 입었던 배우 고현정이 현재 자신의 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고현정은 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제작발표회에서 부상에 대해 “지금은 괜찮아지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최근 손과 발에 3도 화상을 입은 바 있다. 고현정은 이날 현장에서 “집에서 핫팩을 만들다 내 불찰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고 촬영 역시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다. 빨리 나아지고 있는 중이다.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현재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고현정은 “3년 만에 작품을 시작하는 거다. 그렇게 원하던 노희경 작가님 작품에 출연할 수 있게 되서 영광이다. 의미 있고 뜻 깊은 작품이라서 힘든 것도 모르겠고, 선생님들이 배려를 많이 해주신다. 나는 인사 잘하고 애교만 하면 된다. 촬영하면서 이런 날이 또 올 수 있을까하면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들의 우정을 그린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