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이상윤과 유이가 열애를 인정했다.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이상윤과 유이가 열애를 인정했다.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유이와 이상윤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앞서 두 사람을 이상형으로 지목한 이들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꿀이 쏟아지는 두 사람의 사랑에 씁쓸한 미소를 짓고 있을 이들은 누가 있을까.

유이는 여성 아이돌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특히 그의 건강미 넘치는 허벅지는 ‘꿀벅지’라는 신조어와 함께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최근 MBC ‘결혼계약’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서진은 방송을 통해 “유이가 이상형에 가깝다. 굉장히 밝은 성격이라 좋다”고 고백한 바 있으며 ‘무한도전’ 멤버 광희는 “여자 아이돌 멤버 중 유이가 가장 예쁘다”며 사심을 드러냈다. 광희의 사심은 유이와의 깜짝 소개팅 자리로 이어지기도 했다.

과거 정우성 역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키 크고 편한 이미지가 매력적”이라며 유이를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를 모았다.

유이의 연인 이상윤은 서울대 출신으로 훈훈한 외모, 큰 키, 안정된 연기력 등 장점이 많은 배우로 손꼽히며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에게 호감을 샀다.

개그우먼 김숙은 JTBC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기자간담회에서 가상 남편 윤정수를 옆에 두고 “내 실제 이상형은 이상윤 씨다. 인품이 참 좋고 묵직하다”고 밝혔으며 서인영과 이수경도 SBS ‘썸남썸녀’에서 이상윤을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전화연결을 하는 등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만 16세인 아역배우 출신 정다빈 또한 그를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이상윤 오빠와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삼촌과 조카로 호흡을 맞췄다. 쉬는 시간마다 나와 같이 놀아주곤 했다. 멋있다. 얼굴도 잘생기고 키도 크고 매너도 좋아서 반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많은 스타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만인의 연인, 유이와 이상윤은 3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홍콩에서 열린 ‘MAMA(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 시상식 파트너로 처음 만나 올해 초, 한 모임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