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악동뮤지션 / 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 / 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이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후 2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2년만의 컴백을 앞둔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카운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4일 앨범 발매와 더불어 뮤직비디오 두 편이 함께 공개된다는 사실도 알렸다.

셜록을 연상시키는 탐정 콘셉트가 눈길을 끌었다. 악동뮤지션은 트렌치 코트를 입고 마법사 모자와 돋보기 등을 장착한 채 무대 위 붉은 커튼 틈 사이로 모습을 드러냈다.

악동뮤지션의 새 앨범 ‘사춘기 上권’은 ‘생각의 사춘기’에 대해 노래했다. 타이틀곡은 ‘RE-BYE’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두 곡이며, ‘새삼스럽게 왜’, ‘초록창가’, ‘사소한 것에서’, ‘주변인’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지난 정규 1집 ‘플레이(PLAY)’와 마찬가지로 이찬혁의 자작곡으로만 채워져 다시 한번 ‘음원 강자’의 저력을 입증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악동뮤지션은 오는 5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청음회 ‘사춘기입문 in 서울숲’을 열어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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