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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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는 신예 남성 아이돌그룹 펜타곤이 얼굴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경쟁에 돌입한다.

펜타곤은 3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 ‘M2-펜타곤 메이커’ 채널을 통해 예비 멤버 10인의 얼굴을 공개한다.

이로써 펜타곤은 데뷔를 건 12주간의 본격적인 경쟁 레이스에 돌입하게 됐다. 펜타곤은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비투비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엠넷(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펜타곤 메이커’를 통해 퍼포먼스(노래, 랩), 댄스, 팀웍, 탤런트(끼, 예능감), 마인드(인성, 태도) 등 5가지 부문의 펜타곤 그래프를 완성하는 사람만이 7월 예정된 데뷔 콘서트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는다.

특히 2010년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발라드 프로젝트 ‘SM 더 발라드(SM THE BALLAD)’에 참여하며 일찌감치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진호(본명 조진호)와 엠넷 서바이벌 리얼리티 ‘믹스앤매치’에 출연했던 YG 연습생 출신 양홍석이 펜타곤에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중국 국적인 옌안, 일본 국적인 유토가 각각 서바이벌 후보로 합류, 한중일 3개국을 아우르는 다국적 아이돌 펜타곤의 본격적인 데뷔 경쟁에 뛰어들게 됐다.

이 밖에 키노, 후이, 신원, 여원, 우석 5명의 예비 멤버들이 펜타곤으로의 데뷔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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