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조윤희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조윤희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조윤희가 따뜻한 DJ로 변신한다.

KBS 측은 2일 “조윤희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 FM ‘볼륨을 높여요’가 오는 9일 첫 방송 된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역대 ‘볼륨을 높여요’ DJ 이본, 최강희, 메이비, 나르샤, 유인나의 뒤를 이어 DJ를 맡게 됐다. 기존 DJ였던 유인나는 활동상의 이유로 지난달 27일 하차하게 됐다.

조윤희의 발탁 이유에 대해 제작진은 “갈수록 삭막해지는 사회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진행자가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컸다. 평소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조용히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던 조윤희 씨가 눈에 들어왔다. 게다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소하게 발산하던 매력이 라디오를 통해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각종 영화,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이고 있는 조윤희가 라디오에서는 어떤 매력을 뽐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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